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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케일링 린 이렇게 큰 책으로 인쇄할 필요가 있었을까. 에이콘출판사가 초창기에 웹 관련 번역서들 낼 때는 정말 컴팩트하면서도 내용도 알차고 이미지 품질도 좋아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했는데. 요새는 소위 말하는 여백 창렬의 느낌을 지울 수 없다. 거의 모든 책들에서 그렇다. 예전의 센스를 되찾았으면 좋겠다. 한빛, 인사이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던 그 시절로. 지금은 길벗 미만이야. 아무튼 내용은 구글 스프린트 책을 보고 나서 그런지, 디자인 스프린트라는 책과 함께 적용해볼만한 방법들도 많고. 기장의 역할에 비유하자면 일단 이륙에 성공한 비행기가 안정 궤도에 접어들기까지의 노하우가 잘 정리되어 있다.스케일링 린은 스타트업 성장 모델에 대한 귀중한 청사진을 제시한다. 당신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결과를 측정하거나, 문제의 ..
구석구석 박물관 1 체험학습의 장 박물관. 수많은 유물들을 두고도 무엇을 봐야할지 모르겠고 따분해지기 십상인 박물관. 그런데 은 공부하는 곳 이전에 즐기는 곳이어야 한다고 합니다. 이렇게 보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? 하고 말이죠. 박물관은 즐거운 역사 놀이터! 유물을 보고 또 보게 만드는 박찬희 선생님이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국립중앙박물관 역사관 이야기!국립중앙박물관은 38만여 점의 유물들을 소장한 우리나라 대표 박물관이에요. 박찬희 선생님은 100번도 넘게 국립중앙박물관을 들락날락하면서 보고 배우고 느낀 것들을 꼼꼼히 기록하고 사진에 담았어요.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역사와 유물에 관한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유물을 제대로 느끼고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을 찬찬히 들려줍니다. 유물은 누가 만들었는지, 원래 어떻게 쓰던 물건인..